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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로 아파트 3채 날린 빽가

by moneytext 2023. 9. 11.

주식투자로 아파트 3채 날린 빽가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주식 투자 실패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빽가가 스페셜 DJ로 나왔으며, 이날의 게스트로 개그맨 김수용이 참여했습니다.

방송에서 빽가는 주식 투자 실패 이야기를 꺼내며, 어떤 전구회사에서 암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에 투자하게 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빽가는 "전구회사에서 암 치료제를 만들었는데 그게 한국에 곧 들어온다면서 부자 형과 재력가 형이 '3배를 불려주겠다', '원금을 보장해 주겠다'고 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빽가는 그 이유에 대해 "이 분이 몇백 억대 자산가였다. 그분에게 비해서는 얼마 안 됐지만, 저한테는 큰 돈이었습니다"라며 "예전에 김포 쪽에 아파트가 있었는데 그걸 2~3채를 정리하고 드렸다. 그리고 그분은 3배로 불려주고 원금도 보장해 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김태균 DJ는 "아파트 3채를 정리했다고?"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빽가는 "그 아파트들을 그분에게 넘겼습니다. 그러나 이 분이 연락이 끊겨버렸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하시더니 결국 도망갔다. 이 분 역시 다른 사람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속았다는 얘기였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빽가는 "이 사건은 제 탐욕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자기 비판을 하며 "더 이상 이런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태균 DJ는 "아파트 3채면 현재 얼마쯤 될까요?"라며 농담을 하자, 빽가는 "그만 좀 해주세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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