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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3대 핵 전력 증강” 위협 재개

by moneytext 2023. 2. 23.

푸틴 “3대 핵 전력 증강” 위협 재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의 핵 능력 증강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선언하고 "핵 억지력"으로 서방을 위협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조국수호의 날 기념사에서 육상, 해상, 공중 발사 미사일을 언급하며 "예전과 마찬가지로 3핵 강화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장거리 전략 폭격기 외에 푸틴 대통령은 또 핵탄두 여러 개를 탑재할 수 있는 신형 ICBM '사르마트' 등 첨단 무기를 계속 장착하고 킨잘 극초음속 공중발사체 대량생산과 지르콘 극초음속 미사일의 대량 공급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 지난 2월 국정연설에서 미국과 러시아 간 핵무기를 규제하는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 탈퇴를 선언한 지 이틀 만에 핵전력 증강에 대한 연설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스푸트니크뉴스는 푸틴 대통령이 양국 간 신뢰가 훼손된 바이든 행정부와 핵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낮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폴란드 방문 중 러시아의 뉴 스타트 조약 탈퇴 발표에 대해 "우리가 이것을 풀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큰 실수다. 책임 있는 행동 아니다" 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스푸트니크뉴스는 푸틴 대통령이 양국 간 신뢰가 훼손된 바이든 행정부와 핵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낮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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