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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주, 인기에도 가격 상승세 이어져...소비자들은 어떻게 대처할까?

by moneytext 2023. 2. 22.

한국 소주, 인기에도 가격 상승세 이어져...소비자들은 어떻게 대처할까?

 

주류 세금과 생산 비용 인상에 따라 소주와 맥주 가격이 또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맥주에 붙는 세금이 4월부터 L당 30.5원 올라 885.7원으로 상승하며, 이전보다 더 큰 인상 폭이 예상된다. 이에 주류회사들은 출고가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할 전망이다.

소주의 경우는 주세 인상은 없지만, 주정 가격 상승과 소주병 공급 가격의 인상으로 인해 출고가 인상 압박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출고가 인상 폭에 따라 식당과 주점에서는 소주 가격이 1000원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작년 소주 출고가 인상으로 인해 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소주의 가격이 병당 100원에서 150원까지 오른 가운데, 식당과 주점에서는 병당 500원에서 1,000원가량의 가격 인상이 이루어졌다.

소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술 중 하나입니다. 작년 출고가 인상은 주로 500밀리리터 병 기준으로 병당 500원에서 1,000원 정도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인 식당과 주점에서 가격 인상을 체감했다.

 작년에 일반음식점 외식업주 1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5.4%가 소주 판매 가격을 인상하거나 인상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따라서 올해도 비슷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식당에서는 ‘소주 1병 6000원’ 가격표가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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