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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 심리 진행중..

by moneytext 2023. 3. 14.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 심리 진행중..

 

 

넷플릭스가 '나는 신이다' 아가동산 방영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는 신이다'의 협업 마을인 아가동산이 '나는 신이다: 신을 배신한 사람들'의 협업 마을인 아가동산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넷플릭스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추가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5~6회에 등장한 '아가동산' 창업자 김기순 씨는 최근 프로그램을 제작한 MBC와 조성현 PD, 넷플릭스 코리아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다큐멘터리에 대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은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비슷한 요청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나는 신이다'가 김기순 씨의 인격을 침해한다는 것이 가처분 신청의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방송이 계속될 경우 매일 1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01년에는 아가동산에 대한 프로그램 방송 준비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기도 했습니다.

조성현 PD는 가처분이 인용된 데 이어 조만간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다시 들어올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고 그는 방송이 중단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꼭 시청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 3월 2일, '나는 신이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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