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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취타 출연 이성민 BTS 슈가 생활고 고백

by moneytext 2023. 3. 5.

슈취타 출연 이성민 BTS 슈가 생활고 고백

 

 

2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슈취타'에 배우 이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대구 출신인 이성민과 슈가는 각각 극장과 음악 스튜디오에서 오랜 시간을 꿈꾼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이성민은 "동성로에서 드라마 연극단을 홍보하기 위해 전단지를 나눴다"며 "고등학교 때 스튜디오나 크루 일을 했는데 공연 후 주최측에서 팀 일로 15만원을 주겠다고 했는데 우리가 7명이었기 때문에 돈이 아닌 물건이나 공연 티켓 등을 줬던 적이 있었다. 매우 힘들했다"고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슈가는 "성공하기 전까지도 너무 힘들었다. 그게 무서웠다. 전단지를 나누고, 이벤트에서 공연을 하고도 돈을 받지 못한 적이 많았다. 남산동 지하에 위치한 스튜디오는 비가 오면 물이 새고, 가구를 사기에 돈이 없어서 버려진 가구를 주워다 썼다. 그런 곳에서 밥을 먹고 잠도 자면서 음악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데뷔 과정도 인연처럼 느껴졌다고 회상했습니다. 
슈가는 "대구에서는 할 수 없었다. 지겨웠다. 오디션을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때 방시혁 PD님의 빅히트라는 회사가 생겨서 오디션 포스터가 있었다. 서울로 첫 오디션을 보러 올랐다. 거기서 데뷔해서 BTS가 됐다. 운명 같은 순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 서울로 혼자 오고 난 이후의 삶은 쉽지 않았습니다. 슈가는 "나만 사투리를 사용하는 학생이었다. 친구들이 사투리로 말하라고 했다. 서울에서 살기가 무서웠다. 저는 18살이었고, 멤버들과 기숙사에서 살면서 모든 것이 사라지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회사가 중간에 망할뻔 했었고, '오늘부터 기숙사는 없어집니다. 모두 나가야 합니다.' 라는 말이 나왔을 때 절대 다시 내려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슈가는 "죽어도 데뷔해보자. 내려가면서라도 한 번이라도 TV에 나와보자. 그렇게 서울에서 3~4년을 견뎌내면서 데뷔했네 그 말을 듣고 싶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지금의 모습을 보면 생활고를 생각하기 힘들지만 멤버들 모두 힘든 생활고를 겪으며 버틴끝에 결국 지금의 BTS로 우뚝 올라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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